황반변성, 나이 들어 눈이 흐릿해지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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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황반변성, 나이 들어 눈이 흐릿해지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by 매일매일 건강정보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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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나이가 들면서 눈이 흐릿해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나이 들어서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황반변성, 눈 건강의 큰 위협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변화가 생겨 시력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백내장, 녹내장과 함께 눈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3대 안질환이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점점 시력을 잃어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눈에만 발생한 경우 정상인 반대편 눈에 의지하면서 증상을 깨닫지 못하고 방치하는 사례가 많아, 병에 대한 자각률이 낮은 편입니다. 이로 인해 평소 눈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루테인과 지아잔틴, 눈 건강을 지키는 필수 영양소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성분입니다. 이 두 성분은 녹색 잎채소나 오렌지와 같은 황색 과일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황반에 약 1만배 높은 농도로 축적되어 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황반에 손상을 입히는 자외선과 청색광(블루라이트)을 흡수해 황반을 보호해 주며, 강한 빛이 눈을 자극할 때 발생하는 활성산소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황반에 축적된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농도는 급격히 낮아지므로, 이 두 성분이 충분히 함유된 눈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다른 효능, 백내장 예방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백내장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점점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전반적으로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이 생기거나 심하면 실명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눈연구소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루테인과 지아잔틴, 오메가 3, 아연을 꾸준히 섭취하면 황반변성과 백내장을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4. 아스타잔틴, 녹내장 예방에 효과적인 영양소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 공급 장애로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한번 손상된 시신경이 회복되지 않고 실명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중요합니다.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은 망막 모세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시신경 손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C보다 약 6000배 강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눈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와 피로를 개선해 줍니다.

5. 눈 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법

눈 건강을 위해 결명자나 빌베리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결명자는 '눈을 밝게 해주는 씨앗'이라는 뜻으로, 오래전부터 눈 건강을 위한 약재로 쓰여왔습니다.

빌베리는 북유럽 지역 숲에 자생하는 야생 블루베리의 일종으로, 일반 블루베리보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5배 정도 많아 시력 향상과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눈이 흐릿해진다면 단순히 나이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적절한 대처를 통해 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자세가 눈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의 총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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