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대별 치아 관리방법, 초등학생부터 고령층까지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의 기초입니다. 구강 건강을 소홀히 하면 단순히 치아를 잃는 것만이 아니라, 입안의 세균이 온몸으로 퍼져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이는 전신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이유로, 구강 건강 관리는 건강수명을 늘리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기서는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치과 진료 중 놓치면 손해인 핵심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Solution1. 만 19세 이상은 치아 스케일링 필수

치아 스케일링은 구강 건강 관리의 핵심입니다. 이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에 쌓인 치석을 제거해 입속 세균의 총량을 줄여주는 과정입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연 1회 건강보험 혜택으로 잇몸병 예방 차원에서 치아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무료가 아니며, 본인이 약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Solution2. 어린 영구치 보호하는 실란트 치료

소아 및 청소년기에는 충치 발생률이 높습니다. 이는 아직 새로 나온 영구치가 충치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실란트 치료를 받는 것이 구강 건강에 유리합니다. 이는 특수한 약품을 사용해 치아의 홈을 메워 매끈하게 만드는 치료법입니다.
 

Solution3. 영구치 충치 치료는 초등학교 때 완료

영구치의 충치 치료 건강보험 혜택 적용은 12세까지입니다. 만 13세 이상이 되면 본인 부담률이 높아져 치료비가 늘어나므로, 가능하면 초등학교 시절에 충치 치료를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Solution4. 고령층은 빠진 치아 메워 저작력 유지

6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치아 상실이 흔한 문제입니다. 치아가 빠지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문제 외에도,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65세 이상은 저작력 유지 등을 위해 1인당 평생 2개의 치아를 건강보험 급여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의 시작이며, 이를 관리하는 것은 단순히 치아를 유지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치과 진료를 활용하여 구강 건강을 챙기고, 건강수명을 늘려갑시다.